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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 日 팬미팅 ‘노래와 함께’

시종 훈훈한 분위기

배우 오지호가 지난 7일 도쿄의 일본교육회관에서 ‘오지호 칠석의 사랑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팬미팅을 열었다.

그는 풀밴드의 연주에 맞춰 존박의 ‘빗속에서’를 비롯해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등 라이브 무대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옛 사진과 함께 그 뒷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자신이 10대 때 유행했다는 변진섭의 ‘희망사항’, 군 훈련소를 마치고 배치받은 자대로 이동 중에 들었다는 패닉의 ‘달팽이’, 20대의 추억이 담긴 노래로 김종국의 ‘한 남자’ 등을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종영된 ‘직장의 신’ 메이킹 영상도 소개됐다.

오지호는 “출연진이 사이가 좋아 조권의 뮤지컬을 함께 보러 가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다”면서 “일본 원작과 비교해서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칠석날에 맞춰 ‘메시지 종이’로 장식한 나무가 등장했다. 그는 직접 고른 팬들의 소원에 응해 주었다. 오는 15일부터 홈드라마채널로 일본에서 방송되는 ‘제3병원’에서 의사로 출연하는 그는 객석을 돌며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기도 했다.

그는 ‘직장의 신’과 ‘제3병원’의 명장면을 팬들과 함께 연기로 재연하는 등 시종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께 즐거움, 행복,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 코믹, 액션 등 많은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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