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가 최근 관내 연수구 전체 및 남동구 일부에서의 ‘2013년도 상반기 구조구급활동사항’을 분석한 결과 119구조대의 구조 활동은 현장출동 1천491건에 423명의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또 119구급대는 7천635건 현장출동에 5천152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는 전년과 비교해 현장 구조건수는 0.5%, 응급환자 이송건수는 3%가 증가한 수치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구조 활동은 기타(42.3%), 승강기(33.5%), 교통사고(15.8%), 갇힘(4.9%), 산악사고(3%), 화재(0.5%) 순이며 구급환자이송은 질병(58.1%), 사고부상(16.5%), 교통사고(13.2%), 기타(11.1%), 약물중독(1.1%) 으로 분석됐다.
공단소방서 관내 논현지구 및 송도국제도시 등 주거시설 증가와 함께 주택, 아파트 등의 현장 안전조치를 요청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5일제 근무와 웰빙 문화가 확산되면서 교통사고와 산악사고 구조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