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13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중 기존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억 3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평생학습은 중·장년층이 중심이 돼 지역 발전과 일자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개인의 지식과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하는 학습형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남구는 옛 학산서원을 학산선비대학으로 특화해 4050세대 중·장년층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실시하며 남구 평생학습 대표 프로그램 네이밍이 구축돼 평생학습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산선비대학은 ▲기본과정 ▲전문강사양성과정 ▲전문자원활동가양성과정 ▲교수양성과정 등 계층별로 구분한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마다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오는 9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 취득이 가능하고 아울러 중장년세대의 인생 이모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