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허함이 느껴졌던 경기도문화의전당 앞 광장이 경기도민들의 휴식공간을 겸한 예술작품의 전시장으로 탈바꿈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전당 광장 활성화 방안으로 산·학·관의 협력을 통해 광장을 경기도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목조로 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장에 전시되는 작품은 경희대학교 건축과 학생들이 디자인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캐나다의 주요 임산공업관련 협회와 기술기관으로 구성된 캐나다우드에서 제공한 목재들로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는 공공기관인 도문화의전당과 경희대학교, 캐나다우드 등 산·학·관의 협력해 제작한 예술작품으로 이용한 도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캐나다 우드는 예술작품의 재료인 목재 기부를 통해 목조 건축 인력을 양성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고, 경희대학교에서는 기부 받은 목재를 이용, 건축과 학생들이 디자인을 하고 작품을 완성해 공간을 제공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광장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목공예 작품은 도민에게 필요한 쉼터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음악과 선율의 움직임을 눈으로 들으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도문화의전당의 광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산·학·관의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웅겸 도문화의전당 본부장은 “경기 문화의 허브인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양질의 공연을 경기도민에게 제공함은 물론, 경기도민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 마련을 위해 광장 활성화를 추진중”이라며 “이례적인 산·학·관의 협력으로 모두에게 이로운 공동관계를 설정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