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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대책 빛 발했다

양평, 대통령 기관 표창 영예

양평군이 지난 11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주최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대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한 출산! 행복한 육아! 저출산 극복 양평군이 앞장선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군은 정부가 제정한 인구의 날 제정취지와 저출산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홍보와 교육, 사회환경을 전략적으로 잘 추진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출산장려 및 인구의 날 국민홍보 선도적 역할과 지역과 사회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환경조성, 일과 가정에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 교육을 통한 출산친화 가치관 형성 등 4가지를 핵심추진 목표로 세우고 주력해 왔다.

군은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기존 군의 합계출산율 1천340명으로 전국 평균(1천244명)을 초과하면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출산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출산장려를 위해 실시한 ‘매주 수요일 범군민가족 사랑의 날’ 등을 추진한 보건소 정미진(간호8급)주무관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김선교 군수는 “이번에 영광스러운 대통령기관표창 수상은 모든 군민들이 함께 노력해준 결과”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유래없는 급격한 출산율 하락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출산장려정책을 군민들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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