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9동 수리산 병목안 캠핑장이 오는 25일 일반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시는 6억2천700만원을 들여 병목안문화공원 6천932㎡를 정비해 데크(50면), 전기시설,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춘 캠핑장을 조성했다.
요금은 1박 기준 1만원(전기사용료 3천원 별도)이며 시는 캠핑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인근 병목안 시민공원과 문화공원 캠핑장을 수리산도립공원과 연계한 녹색 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병목안은 안양시민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서 시는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개장하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