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 이학재 의원)은 18일 정책 및 소통 강화와 새로운 인사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한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당직개편은 특히 당직 공모를 병행, 분야별 새로운 인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민생과 지역현안을 다룰 분야별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면서 분과위원회를 대폭 강화했다.
인천시당은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지역의 정치적 이슈나 주요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변인단을 4명으로 확대하고 각 지역에서 추천한 11명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직능분야의 대외관계 활동 강화를 위해 직능본부를 5개 분야로 나눠 시의회 관련 상임위의 시의원을 본부장으로 배치했다.
인천시당은 각 본부에 속한 분과위원회 산하에 지역현안, 정치 이슈, 조직활동 등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윤성 전 국회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새로 영입하고 기존의 심정구·안상수·정정훈·하근수·조진형·정해영 고문을 포함해 7인 상임고문 체제를 꾸렸다.
이학재 인천시당위원장은 “능력과 평판을 고려한 인선으로 새로운 변화와 역동성을 갖추도록 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이길 수 있는 자세를 갖추고 지역의 문제를 잘 파악해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성실한 봉사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