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이 양평역 2번출구의 관문로 옹벽을 세련된 디자인과 조화로운 색채로 탈바꿈을 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21일 읍에 따르면 읍은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관문길 일원 옹벽에 117m를 생태행복도시, 친환경농업특구, 자전거여행의 천국 등 지역특색을 살린 이미지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펼쳐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문길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도로변 가로경관을 개선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양평지역의 특색을 알려 간접 홍보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읍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콘크리트 옹벽을 지역특색을 살려 주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아름다운 미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