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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육상 여중부 2관왕 질주

1천500m 이어 3천m 우승… 이기범, 남중부 멀리뛰기·세단뛰기 金
태백산배 전국중·고육상선수권

정세현(광명 철산중)이 태백산배 제11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세현은 21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중등부 3천m 결승에서 10분29초52로 이유림(경북 의성여중·10분41초79)과 윤은지(경북 형곡중·10분55초03)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세현은 전날 여중부 1천500m에서 4분44초61로 이희주(시흥 신천중·4분53초51)와 이유림(4분58초79)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세단뛰기에서는 이기범(안산 별망중)이 14m05로 허종녕(양주 덕계중·13m42)과 배정안(대전체중·12m93)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전날 멀리뛰기에서 6m60으로 고재영(고양 저동중·6m50)과 안지효(경북 화랑중·6m07)를 꺾은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1천500m에서는 800m 우승자인 한가람(경기체중)이 4분14초35로 이주니(서울 배문중·4분14초79)와 이규성(강원 반곡중·4분17초37)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과 남중부 원반던지기 여현준(파주 문산중·55m80)과 5종경기 최명현(시흥 송운중·3천778점), 110m 허들 노준성(문산중·15초85), 장대높이뛰기 김영주(경기체중·3m80)도 각각 정상을 밟았다.

여중부 400m에서는 김재연(양주 덕정중)이 59초06으로 신은정(파주 문산수억중·59초90)과 문시연(경기체중·1분00초56)을 꺾고 우승했고 400m 계주에서는 양지수, 최은지, 최현지, 황지윤이 이어달린 안산 시곡중이 49초93으로 1위에 올랐으며 포환던지기 김한빈(12m92)과 5종경기 김다영(3천780점·이상 철산중), 높이뛰기 장선영(안산 산본중·1m60), 5천m 경보 강나리(인천여중·26분39초94)도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400m 이하늘(경기체고·48초58)과 1천500m 이종인(남양주 진건고·3분55초76), 110m 허들 강동수(안산 원곡고·15초02), 여고부 800m 김호경(경기체고·2분19초21), 1천500m 김연아(인천체고·4분38초90), 1만m 경보 이소리(양평 용문고·53분31초98), 장대높이뛰기 이채린(3m40), 7종경기 염주연(4천152점·이상 경기체고), 400m 허들 경기체고(김윤아, 김예지, 이승희, 박성면·49초09)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고1학년부에서는 1천500m 조창현(진건고·4분13초85)과 110m 허들 김경태(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15초26), 여고1학년부 400m 김윤아(5초99)와 1천500m 서하늘(5분14초70), 100m 허들 신여원(16초41·이상 경기체고), 멀리뛰기 홍민지(안양 평촌경영고·5m32), 남중1학년부 800m 이석하(광명북중2분13초17), 여중1학년부 김사랑(철산중·2분31초73)도 각각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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