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 다양한 에너지절약 정책을 구현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력수급위기에 대비해 허기동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4개반 8명으로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군은 먼저 청사 냉방온도를 28℃로 제한, 오후에는 냉방기 가동 시간대를 합리적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다.
또 각 부서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전산망을 이용한 전일대비 전력사용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울러 계약전력 100㎾ 이상인 전기다소비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냉방온도 26℃ 제한, 냉방기를 가동한 채 출입문 개방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위반 시 횟수에 따라 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