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가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2단계 평가’에서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에는 지원 가능대학 153곳 가운데 150곳이 신청했으며 1단계 평가에서 72개 대학, 2단계 평가에서 10개 대학이 선정돼 총 82개 대학이 최종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2단계 평가에서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교원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교육투자 ▲등록금 부담 완화지수 등 정량평가(70%)와 자체평가보고서에 의한 정성평가(30%) 결과를 종합해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협성대는 이 모든 평가 지수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특히 등록금부담완화는 지난해 전국 최고 수준의 8.5%를 인하한 데 이어 올해는 동결한 바 있다.
장동일 총장은 “우리대학 처음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특성화 사업 추진, 창업·취업역량강화, 산학협력 촉진 등에 지원금을 투자해 보다 발전된 대학의 모습을 갖추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