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달 31일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써니 슈퍼마켓 프로젝트(Sunny Market Project) 추진 업무 협약식 및 기금전달식을 박우섭 남구청장, 장남철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인천 남구청, 한국남동발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남부종합시장의 환경개선,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에너지 절약 홍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위해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주)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5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남부종합시장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환경개선에 쓰여질 수 있도록 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대형마트와 소비패턴의 변화 등에 의해 점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남동발전㈜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지정 기탁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남부종합시장과 구와 합심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