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최근 본관 4층 무궁화 홀에서 의무경찰,순경 및 지휘요원 28명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시행했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의무경찰순경 현원의 45%가 흡연을 하는 등 높은 비율을 보여 흡연자 및 비흡연자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실시했다.
이는 인천 남구보건소 이동 금연 클리닉센터 협조 방문으로 1:1 맞춤형 상담 및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나눠주며 진행됐다.
또 이날 흡연자·비흡연자 구분없이 남구보건소 금연상담사가 방순대원·112타격대원·공익근무요원 등 87명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의와 시청각 영상을 활용해 비흡연자는 흡연할 생각을 차단하고 흡연자는 금연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같이 진행했다.
남부서는 금연등록일로부터 100일 동안 금연을 성공할 경우 보건소에서 확인증이 발급되며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금연 프로그램 참여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포상으로 특별외박 3박4일을 부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