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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일공고, 소강배 테니스 ‘준우승’

결승서 마포고에 0-3 패
시즌 첫 우승 도전 실패

 

수원 삼일공고가 제41회 소강 민관식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삼일공고는 6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마포고에 종합전적 0-3으로 패했다.

팀의 에이스 정현이 빠진 가운데 열린 결승전에서 삼일상고는 제1단식에서 문정주가 상대 김영석에게 0-2(5-7 1-6)으로 패한 뒤 제2단식에서도 학생선수권 우승자인 윤일상이 마포고 권순우에게 세트스코어 1-2(3-6 6-4 4-6)으로 패하며 벼랑끝에 몰렸다.

삼일공고는 제3단식에서도 정현일이 상대 김중훈에게 0-2(2-6 2-6)으로 패하면서 올 시즌 첫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마포고는 올 시즌 회장기와 대통령기, 낫소기에 이어 소강배를 석권하며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정석진 삼일공고 감독은 “대통령기와 낫소기에서 부진했는데 선수들이 심기일전해 이번 대회에서 열심히 뛰어줬다”며 “전력을 정비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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