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입식자금 상환기간 연장을 농협중앙회와 정부에 공식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사항을 인천시에도 전달했다.
강화군 축산사업소는 “가축입식자금 상환기간 도래 문제는 강화는 물론 전국 축산농가에도 해당된다”며 “상환기간 연장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축입식자금은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을 매몰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에 걸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