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혁(15·화성시우슈협회)이 제7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우슈협회는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투로 남자 B조 도술에서 양태혁이 9.25점을 얻어 홍콩의 라우쯔홍(9.21점)과 싱가포르의 조웬 림지 웨이(9.18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세계청소년우슈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양태혁은 이로써 이번 대회 남자 B조 장권에서 은메달에 머문 아쉬움을 털어냈다.
또 투로 남자 B조 장권에서는 윤동해(15·시흥 우슈정무관)가 9.22점을 획득해 라우즈룽(9.24점·홍콩)과 카이청(9.23점·대만)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윤동해는 첫 날 남자 B조 남도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