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9일 시의원에 대한 왕성하고 정확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및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사안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 위한 ‘2013년도 오산시의회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최근 문제가 된 장애인 성추행과 관련해 장애인 인권 전문가를 초빙, ‘장애인 인권 인식 개선’이란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시의회 최웅수 의장은 “평소 우리가 장애인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했지만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인권부분에 대해서는 장애인에 대한 정책 구상 등에 상당한 공감이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 의장은 “앞으로 시의원 뿐만 아니라 일반 공무원들도 참여가 가능한 강의주제를 발굴해 본 아카데미를 더욱 더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