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위기관리사태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12일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13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독가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인구 다중장소에 독가스 테러를 가상해 불시 실제상황을 고려한 이날 비상대비 훈련에서는 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설관리공단 등 5개 기관 300여명과 구급차, 소방차, 제독차 등 장비 11종이 단계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위기시 신속한 합동대응능력을 제고했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김성기 군수는 “안보상황은 예측할 수 없이 변해가고 있다”며 “본 훈련을 통해 다소 흐트러진 안보의식을 재충전하고 위기시 총력대응태세를 강화해 국가방위역량을 향상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