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화재취약계층인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6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소방서는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 지원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9월13일까지(3주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방재청과 포스코건설이 지난 4월 화재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할 능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도배, 장판 및 가구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방안전 복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공단소방서와 포스코건설 직원 등이 합심해 주택환경개선을 위한 소방안전예방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