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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는 의약품 수거의 날’ 아세요

연수구보건소, 매월 셋째주 수요일 운영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환경오염을 방지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불용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가정에서 발생하는 불용의약품이 하수도로 배출되거나 생활쓰레기와 함께 매립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됨에 따라 불용의약품 수거의 날을 지정해 안전한 배출인식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불용의약품 수거량은 지난 2010년 778kg, 2011년 773.8kg, 2012년 814.3kg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그동안 약국 등에서 수거한 불용의약품은 일반쓰레기와 분류해 보건소에 보관 후 인천환경공단에서 소각처리하고 있다.

구는 인천시 최초로 보건소와 지역약사회가 연계해 지난 2008년부터 관내 모든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정내 불용의약품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없이 불용의약품 관리사업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가까운 약국 등에 비치된 수거함에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넣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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