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민대학이 다음달 6일부터 11월15까지 총 11강으로 역사와 공동체를 주제로 인문학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민대학은 인천대학교 부설 인천학연구원 주관, 연수구청 주최로 지난해 성과를 이어 심화과정으로 준비됐다.
초빙강사로는 강덕우, 김윤식, 남동걸, 문상범, 조우성, 천영기 등 역사부문과 공동체영역의 간디학교 교장출신 양희창선생, 변산공동체의 대표인 윤구병교수, 공동체와 경제의 지속가능성분야 양준호 교수 등이다.
강좌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등 역사를 돌아보며 지역에서 가능한 공동체를 통해 역사성과 연계한 지역 밀착형 공동체를 상상해 보는 강좌로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모둠별로 작품발표를 통해 소통하는 강좌가 되도록 기획됐다.
인문학강좌 수강생들에게는 인천대학교 총장과 연수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작년 수강 후 꾸려진 인천 바로 알기 역사 동아리 참여 활동, 인천학연구원의 다양한 자료의 정보 제공 및 각종 행사 시 우선 참석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문학 강좌는 무료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인천대학교 미래관 2층 합동강의실에서 진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