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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수해복구 조기발주 설계단’ 운영

조기복구·예산절감·공무원 능력향상 ‘1석 3조’

가평군이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해 ‘수해복구 조기발주 설계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470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유실된 공공시설물의 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향후 수해예방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도로관리팀 및 하천팀 등 2개팀 14명으로 구성된 설계단은 다음달 13일까지 공설운동장내에 마련된 상설설계단 사무실에서 46건, 14억6천900만원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해 용역설계비 약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특히 설계단은 측량 및 설계가 마무리되면 다음달 23일부터 공사를 발주해 12월까지 준공을 완료함으로써 수해피해 조기복구로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 및 업무수행 능력향상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에 군은 앞서 지난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한 설계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 설계단 출범식을 갖고 설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측량 및 자체설계 등 설계단 운영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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