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안산·시흥지역 중학교 3학년 부장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안산학군 고입배정방안 설명회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배정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학생의 합리적인 학교 선택과 고교 지망 순위 작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곽진현 교육장은 “고교평준화 배정방법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이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가장 많이 진학할 수 장점이 있지만 선호도가 높은 학교에 치중하면 많은 학생들이 밀려서 원거리로 배정될 수 있다”며 “통학 거리 등을 감안해 학교를 지망해야만 끝 지망 배정 비율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생님들에게는 “학군별 구역별 상황을 분석한 배정방법 교육과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지 않도록 희망순위 작성 시 세심하게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이후 개별 학교 차원의 안내를 통해 고입배정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