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최근 가축분뇨의 체계적인 처리를 위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축산농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에는 120억원을 투입, 환경부에서 인증된 BCS공법이 적용된다.
또 전 과정을 밀폐화해 악취, 분진 등을 완전하게 차단, 하루 80t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분뇨처리시설이 완공되면 군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전량 처리 할 수 있게 된다”며 “축산농가의 고민 해결과 축산경영의 안정화,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