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알룩야구단이 2013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야구 종목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알룩야구단은 지난 31일 여주군 양섬야구장에서 열린 2013 경기사랑 클럽최강전 야구 결승전에서 시흥시 최강타이거즈를 8-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룩야구단은 준결승전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수원시 미르야구단을 11-6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역시 준결승전에서 광주시 스카이라인을 17-8로 제압한 최강타이거즈의 막강 타력을 잠재우고 낙승을 거뒀다. 미르야구단과 스카이라인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알룩야구단을 우승으로 이끈 김진규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최강타이거즈 김종균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알룩야구단 감독 겸 선수인 이규성은 감독상과 함께 최다안타상(12개)과 타점상(12점) 등 3개 부문을 휩쓸었고 100% 타율을 보여준 김국태와 홈런 4개를 기록한 김현수(이상 스카이라인)는 각각 타격상과 홈런상을 받았으며 최강타이거즈 문기호는 다승상(4승), 장유순 심판은 심판상, 김문상(미르야구단)과 하경태(스카이라인)은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