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14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전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일본으로 떠났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부터 닷새간 일본 고마키에서 펼쳐지는 대회에 출전하고자 2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카타르·뉴질랜드와 함께 D조에 묶였다.
네 개 팀 가운데 1위 팀만이 내년 9월 2일∼21일(예정)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출전권을 얻는다.
2013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4승 6패를 거둬 내년도 출전권을 따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2006년 대회 본선행 티켓을 따냈던 대표팀은 2010년 대회에서는 아쉽게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은 대표팀은 지난달 4일부터 충북 진천훈련소에서 소집 훈련을 해왔다.
대표팀의 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대표팀은 지난달 ‘월드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의 차출을 놓고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다행히 여오현의 자리에 부용찬(LIG손해보험)을 대신 투입함으로써 급한 불을 껐다.
대표팀은 6일 뉴질랜드와 대회 첫판을 벌인다.
역대 어느 대회에서도 맞붙은 적이 없지만 뉴질랜드가 최하위로 꼽히는 만큼 대회 1차전에서 낙승을 거두리라는 예상이 전반적이다.
그러고서 대표팀은 이튿날 카타르와 2차전을 벌인다.
카타르와의 역대 상대 전적은 7승 전승으로, 한국이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2차전까지도 대표팀의 승전보가 전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대회 마지막 벌어질 일본전이 대표팀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8일 오후 7시10분 일본과 건곤일척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일본과의 역대 상대 전적도 68승 47패로 우세하지만 맞붙을 때마다 혈전을 벌인 상대인 만큼 대표팀으로서는 안심할 수만은 없다.
대표팀이 맞수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강호들과 맞붙을 기회를 따낼지 팬들의 관심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