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가평읍 읍내리~승안리 일원 교통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행락철 교통정체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국도75호선인 가평읍 읍내~승안 병목지점에 개선사업을 시행, 안전사고 방지 및 편리한 도로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적 향상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편입토지 감정평가 및 보상을 거쳐 이달 중 교량기초 추진 등 공사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길이 720m, 폭 20m의 도로로, 아스콘 포장 7.487㎡를 비롯해 길이 73.8m, 폭 11m의 일체형 교대와 길이 44m, 높이 2~3m인 역T형 옹벽의 구조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공사비 25억여원, 보상비 27억여원, 설계비 8천여만원 등 총 54억8천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내년 12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의 편리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