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는 도내 중소 바이오·제약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일 북경생물실용화촉진센터(BPBC), 북경대학헬스케어산업단지(PKUHIP)등 중국 방문단과 교류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소통을 통해 양국 간 협력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최근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의 관심이 커진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키 위한 자리다. 이날 도를 찾는 중국 방문단은 판교와 광교테크노밸리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참관한 뒤 도내 바이오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노재성 경기바이오센터장은 “도가 바이오산업의 국제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 업체들과 꾸준한 신뢰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