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및 사망률 1위인 결핵의 ‘결핵 퇴치 2030 플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의료적 접근성이 취약한 관내 복지관 및 요양원 등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23·24일 이틀동안 은혜노인전문요양센터 등 4곳의 시설이용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협회와 함께 결핵이동검진을 실시, 결핵검사에서 진단까지 한 번에 가능한 장비를 갖춘 특장차량을 이용한다.
검진결과 결핵의심자로 판정될 경우 추가 검사를 시행해 결핵으로 최종 진단된 환자는 지속적인 치료를 할 계획이다.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결핵실(☎032-880-544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