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 5분쯤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김모(66)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3층에 사는 조모(21)씨 등 7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김씨가 사는 집 50㎡를 태우고 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탄가스가 폭발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