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국립대 법인화로 출범한 인천대학교에 대해 정부지원금 32억원이 지원된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사진)은 최근 인천시 남구 도화개발지구 일대에 정부지원합동청사 신축 설립비(32억8천800억원)를 확보한 데 이어 인천대에 대한 정부지원금 32억원을 국립 법인화 전환 이후 처음으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측도 “국립대 법인화로 전환된 만큼 대학발전을 위해 32억원을 국립대 성과사업비 명목으로 배정했다”고 밝히고 이 예산은 국립대 법인화 전환 이후 사실상 처음 배정되는 만큼 출연지원금 성격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국고지원의 물꼬를 튼 만큼 대학 재정운영에 안정을 기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