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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륜 여중부 배영 200m 대회新 우승

김진하, 여초부 자유형 400m 금물살
정승연, 여중부 접영 200m 1위 올라

■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

‘한국 여자수영 기대주’ 이도륜(경기체중)이 제62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도륜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4초66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5초75)을 세우며 박다윤(서울 아주중·2분18초86)과 김시원(경기체중·2분21초85)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초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김진하(안산 고잔초)가 4분21초14로 대회기록(종전 4분28초19)을 7초05 앞당기며 권민주(서울 오금초·4분39초53)와 김미선(서울 은천초·4분44초44)에 크게 앞선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접영 200m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인 정승연(안양 평촌중)이 2분17초71로 박리현(서울사대부여중·2분18초51)과 음소영(안양 인덕원중·2분19초72)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 평영 50m 결승에서는 윤혜준(안산 성포중)이 33초80으로 황윤정(인천 작전중·34초31)과 왕예지(서울 오륜중·36초61)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초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황정환(인천 신대초)이 27초43으로 이동현(성남 운중초·27초99)과 서은준(고양 낙민초·28초47)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남일반 자유형 50m 결승에 나선 박민규(고양시청)도 23초27로 김현준(인천시청·23초69)과 왕지웅(23초76)을 꺾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초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박찬호(고잔초)가 4분27초71로 박찬희(서울 난향초·4분27초81)와 정민규(대구 서변초·4분35초3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배영 200m 김지항(수원 창현고)도 2분07초24의 기록으로 조범수(서울 경기고·2분08초38)와 황현빈(서울체고·2분08초89)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한편 평영 50m 남초부 채예지(용인 초당초·34초54)와 남대부 김명환(안양 성결대·28초74), 남일반 김영균(부천시청·29초14), 배영 200m 남일반 백승호(2분06초40), 접영 200m 남일반 고영웅(2분10초83·이상 고양시청)은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고 자유형 50m 여초부 박윤정(인천중앙초·27초77)과 여중부 심재림(경기체중·27초33), 여일반 임다연(이천시체육회·23초69), 자유형 400m 여고부 박진영(인천 안남고·4분26초86), 접영 200m 여고부 채수경(부천 도당고·2분17초05), 평영 50m 여일반 조서연(화성시청·33초89)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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