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친환경농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친환경농업대상은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6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로 공공기관, 사회단체,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회다.
군은 지난 8월 친환경농업부문에 공모한 뒤, 친환경대상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난 16일 수상기관으로부터 최종 확정됐다.
군은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돈버는 친환경농업 추진,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개발, 로컬푸드운동 등 사업에 공들여 왔다. 특히 로컬푸드운동은 지역에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장기적 판매처 확보 및 농업인 소득보전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