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에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닉스월드가 환경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신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6일 경기도지사로부터 ‘지역사회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시의 대표적 예비 사회적 기업인 ㈜닉스월드는 폐현수막의 재활용으로 자연보호에 힘쓰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오산형사회적기업’인 ㈜닉스월드는 국내 최초로 폐현수막을 이용해 반사 로프를 개발한 사회적 기업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획기적인 아이템을 선보여 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주목받고 있다.
김은자 대표는 “아직도 판로개척, 홍보, 구매자의 인식전환 등 과제가 남아 있다”며 “실험정신을 가지고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니 만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