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FC 서울과 슈퍼매치에서 화끈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은 슈퍼매치에 복귀가 예정된 염기훈과 김두현, 정대세 등 염·두·세 트리오가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경기 전달인 오는 8일 수원의 캠틴 김두현이 수원화성문화제를 기념해 문화제 참석자 중 구단 SNS 이벤트에 응모한 팬 30명을 추첨해 본인이 직접 사인한 북벌 완장 30개를 증정한다.
또 경기 당일 오전 11시30분에는 조기 입장객을 대상으로 ‘블루불도저’ 정대세가 23년만에 공휴일로 부활한 한글날을 기념해 전광판 이벤트로 한글 맞춤법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맞춘 관중들에게는 친필 사인볼 23개와 구단 MD상품을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낮 12시 10분에는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전광판 이벤트로 펼쳐지는 가위바위보 대결을 통해 팬들에게 삼성 스마트 TV 2대와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예매를 시작한 슈퍼매치 티켓 판매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주요 좌석 대부분이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어 오는 9일 다시 한 번 빅버드 만석 신화가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