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관내 3개 단체가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및 공동체에 산재한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하고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마을기업 선정단체는 GCF 녹색마을 송도글로벌리더 강사교육의 글로벌리더 ‘방과후 공동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자기공방 ‘도자기 굽는 마을’, MICE산업 활성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우물터 협동조합’ 등 3곳이다.
이번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3개 단체에게는 1차년도에 최대 5천만원의 사업보조금을 지원하고 사업 평가 후 2차년도에 최대 3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있는 ISEY 사회적기업 아카데미과정을 통해 우수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인 보노보센터 우선 입주혜택 등 마을기업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