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내년 신규사업 발굴과 특수시책, 주요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방향 모색에 나섰다.
3일 구에 따르면 2014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30개 부서의 현안업무를 재점검,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청장 주재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유로운 토의 방식으로 업무 추진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도 보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부서별 희망사업코너를 마련, 구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2014년도는 민속문화 진흥의 해를 정책 방향으로 설정,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민·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