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정신보건사업 재활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남구정신보건센터는 그동안 음악치료, 미술치료, 사회기술훈련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사회복귀훈련을 실시해왔다.
또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강좌와 사례관리를 운영하는 한편, 중증정신질환자, 정서장애 아동 등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치료와 가정방문 재가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사례관리 보고회를 계기로 정보공유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건강한 정신환경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상담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활성화로 건강한 남구를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