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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범죄 가장 겁나” 수도권 주민 25.7% 응답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범죄유형은 주거침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단독주택 거주자가 빌라나 아파트에 비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지석우 선임연구위원은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민 안전사회 인식조사 및 개선 방향’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0월 수도권 주민 1천8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범죄 유형별 두려움 조사에서는 주거침입이 2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폭력(24.3%), 강도(20.9%), 사기(18.7%), 절도(15.6%) 등 순이었다.

주거유형별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단독주택이 가장 높고 연립주택·빌라, 오피스텔·원룸, 아파트 순으로 낮았다.

특히 두려움 정도를 점수로 환산한 ‘두려움 점수(5점 척도)’를 보면 단독주택 거주자들은 일반적 범죄(3.02점), 재산범죄(2.81점), 폭력범죄(2.66점) 등 대부분의 범죄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아파트 거주자들은 일반적 범죄(2.82점), 재산범죄(2.61점), 폭력범죄(2.46점) 등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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