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M 하우징(GICO-Univesity student Membership housing)’이 경기도시공사 제1회 사회공언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시민단체 등을 통해 도내 주거환경 소외계층을 선정한 뒤 경기도시공사와 도내 건축학 전공 대학생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8일 공사 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시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채미듬·김민수·이진명·이성수·정준석 씨로 구성된 미듬팟 팀의 ‘G-UM 하우징’ 사업을 우수작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듬팟 팀이 제안한 G-UM 하우징 사업은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G-Housing)의 장점을 살린 데다 도내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에게 전문가의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폰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응석 씨의 ‘행복도시, G- 나눔마블’, 조형범 씨의 ‘행복도 공유합니다. 쉐어하우스! 예그리나’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2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공사는 이날 우수상에 선정된 G-UM 하우징 사업을 내년 사회공헌 프로그램부터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