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측면의 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470명이 참여한 영양플러스사업의 대상자는 영양위험요인을 조사받은 후 영양위험요인 조항에 해당되면 식품패키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가구소득수준을 고려해 최저생계비 대비 120~200% 경우는 보충식품비의 10%를 자부담해 참여할 수 있다.
영양식품패키지 1~3종류는 영유아를 위한 것이며, 임신부와 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 수유부를 위한 품목은 4~6종류로 구성돼 있다.
식품지원 대상자는 6개월 동안 식품을 가정에서 직접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매월 보건소 영양교육으로 올바른 영양섭취와 식품활용에 대한 능력배양과 영유아 성장개선 및 영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증진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남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상담실(☎032-880-54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