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동결과 더불어 오랜기간 저금리 상황 때문에 대출을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너무 큰 위험성도 동반된다. 특히 미국의 출구전략이 본격화 돼 금리를 올리게 되면 빚으로 떠 받치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주택구입이나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하기 위한 투자재원으로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경우 자산운용에 따른 수익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개인의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부채사용은 가정 재정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되므로 부채관리는 그만큼 중요하다. 따라서 부채를 활용할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은 꼭 지키길 바란다.
첫째, 대출의 용도가 타당한지 살펴보는 것이다. 대출 목적이 주택구입 등 꼭 필요한 상황인지 아니면 투자의 용도로 단기간에 수익을 볼 것인지 검토해야 한다. 단기간에 수익을 보기위해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려면 투자의 성공 확률과 수익률 그리고 대출의 이자를 고려해 보아야 된다. 내 집마련도 집 값이 계속 상승할 것을 걱정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구입할 경우 자칫하면 하우스푸어의 신세로 전락하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잘 고려한 뒤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둘째, 대출기간과 상환계획이 잘 세워졌는지 검토하는 것이다. 자금의 사용목적이 장기이지만 대출상기간이 단기로 돼 있다면 상환계획에 큰 차질에 생기게 된다. 또 대출을 상환하는 방법(만기 일시 상환, 원리금균등분할 상환, 원금군등분할 상환)을 소득 규모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한다.
셋째, 부채 규모가 적절한지 파악하도록 한다. 부채 규모의 한계는 보통 개인 총자산의 40% 이상일 때 부채로 인한 재무적 문제가 발생하는 신호로 보며 50%가 넘어가면 위험수준으로 판단한다. 과할수록 지나치는 것을 넘어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고통을 짊어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을 받기전 대출금을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 우선 대출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부채 규모의 한계를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넷째, 현금흐름의 기회비용을 최소화한다. 예금이나 적금대출인 경우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흔히들 예적금 대출을 받는다. 예적금 담보대출은 보통 불입금액의 90~100%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금리도 기존 예적금 금리에 1.5% 수준에서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웬만한 주택담보대출보다 훌륭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적금 불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경우는 중도해지해 필요한 돈을 쓰고 다시 적금에 가입하는 게 기회비용상 유리하다.
‘대출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인생에서 행복은 돈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다.
▶ 現 IFA 자산관리 연구소 위원
▶ 現. 한화투자증권 FA (Hanhwa Financial Agent)
▶ 前. 한화금융네트워크 FA센터 팀장
▶ 現. 보험일보 칼럼니스트
▶ 중소기업 재무교육 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