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S-Gyeonggi International Cup 2013’에서 Good Fellas FC가 우승을 차지했다.
Good Fellas FC는 지난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HUFS-Gyeonggi International Cup 2013’ 결승전에서 Seoul Celtic FC를 1-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과 인조 1, 2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서울, 수원,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순수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내·외국인 12개팀,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 한 대회로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주체했다.
경기방식은 리그 &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후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김영석 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과 박성희 한국외대 국제스포츠레저학부 학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주한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국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