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9일 저녁 남촌동 성산시립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민 속으로’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동시장실은 남촌동 5~7통 주민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곽상욱 시장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민선5기 4년차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민 속으로’를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 참석한 남촌동 주민 박모씨(38)는 “관내 민원사항에 대해 시장님께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