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및 군·구와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은 31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단체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2013년 단체 및 임금협약의 대표교섭자로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회에 걸친 본교섭과 18회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된 협약을 체결, 마무리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사측 교섭대표 박우섭 남구청장 등 교섭위원 24명과 노조 측 교섭대표 김덕준 지부장 등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합리적인 단체 및 임금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임금과 근로조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