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중국 후루다오 시의 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왕위 주임을 포함한 5명의 교류 대표단이 지난 30일부터 5일 간 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주안동 신성쇼핑타워에 한·중 중소기업육성홍보관 조성과 관련 국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양 지역간 친선 도모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5일 간 구를 방문, 후루다오시 북항경제개발구 사업설명회 개최 및 한국 중소기업 탐방 송도국제도시 투어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출국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국 후루다오 시 교류 대표단의 방문은 한·중 FTA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양 지역간 친선관계 강화와 국제사회에서의 한국과 중국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