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영길 시장은 지난 1일 제23차 산업현장탐방으로 국내 PCB 분야 선도기업인 이오에스㈜(대표 김미경)를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3일 시에 따르면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이오에스㈜는 2004년 설립, 현재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오에스㈜는 국내 최초로 인쇄회로기판의 설계, 제조, 조립을 하나로 묶어 Electronics Onestop Service 토털 솔루션을 갖췄다.
또 미사일 등 방위산업과 우주항공산업에서 사용하는 리지드플렉서블(Ligid Flexible) PCB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로 국내 방위산업 PCB 분야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리지드플렉서블(Ligid Flexible)은 딱딱한 PCB와 부드러운 FPCB를 결합해 만든 특수제품으로 인공위성, 우주항공, 군납용 장비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 국내 PCB업계 두 번째로 AS9100(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11년에는 이스라엘 우주항공 시장을 개척해 항공우주 산업체 IAI에 PCB를 납품,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오에스㈜는 ‘World Wide One Stop Service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 및 자기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품질과 납기를 실현하고 있다.
또 회사이익은 경영성과급 지급을 통해 전사원에게 환원하고,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복지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여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2005년부터 어린이재단에 매달 기부를 통해 이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78.6%에 달하는 165명을 고졸직원으로 채용,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