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생산성 대상 심사에는 전국 230개 지자체 중 197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시는 총 지방예산과 대비해 볼 때 취업자수 증가, 지역 내 개인소득,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정비관련 예산대비 안전점검 및 정비가구 실적, 교통문화지수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산성 대상의 파급효과로는 지방공무원의 업무수행 방식 개선 및 생산성 개념 확산과 지자체 상대적 생산성 수준 확인 및 타 지자체로의 우수사례 전파, 지역주민의 지방행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곽상욱 시장은 “지자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사를 하는 ‘생산성 대상’에서 영예로운 상을 수상한 것은 그간 시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산의 발전과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