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5일 의료급여관리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정신보건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집중관리군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대상자 선정 기준, 사례관리의 필요성 및 방법, 올바른 복약 방법, 적정의료이용 방법에 대한 교육위주로 실시됐다.
또한 평소 고혈압, 당뇨, 뇌혈관, 심장질환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자가 건강관리방법과 노인들이 재밌게 할 수 있는 운동 등을 소개했다.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치매의 증상 및 관리방법에 대한 우울증(GDS-K), 치매(MMSE-DS)검사도 실시했다.
이 검사를 통해 우울척도가 낮아 지속적으로 상담을 요하는 대상자와 치매(MMSE-DS)점수가 낮아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요하는 대상자를 발견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