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배(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진)가 2013 IPC 파워리프팅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근배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티티왕사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107㎏급 파워리프트에서 232㎏을 들어올리며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장애인 역도선수 9명이 출전해 금 1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특히 전근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창단 첫 해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서진곤과 나용원은 65㎏급 파워리프트와 97㎏급 파워리프트에서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